항공소식


조선·우주항공 등에 AI 심어, 부울경 ‘5대 성장엔진’ 키운다

비행연구원
2025-08-25
조회수 62

정부가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을 비롯한 초광역별 주요 산업을 ‘성장엔진’으로 선정해 이들 업계의 ‘인공지능(AI) 대전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대상 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올해 하반기 실시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정부 지원은 앞으로 의무화한다.


24일 기획재정부의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자료를 보면 정부는 현행 정책 체계를 ‘지방 우대’ 방식으로 전면 개편해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형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 산업의 AI 대전환을 돕기 위해 5개 초광역권별 성장엔진을 선정한 뒤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부울경의 경우 자동차·조선·우주항공·석유화학·철강 등 5개 산업이 제시됐다. 다만 이는 잠정안이다. 성장엔진 최종안은 향후 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정부는 이들 부울경 5개 성장엔진의 AI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연안 내항선박을 대상으로 ‘AI 자율운항 플랫폼’ 실증을 추진하거나, 세계 최고 수준의 10㎝급 초고해상도 위성을 개발하는 등의 방식이다. 기재부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AI 대전환’이 지역 산업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일정·원칙 등의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올해 하반기 중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로드맵 수립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전수조사 내용 등은 제시되지 않았다.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조속 추진 의지를 경제성장전략에 담았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작업이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규모 확대(올해 3조8000억 원→내년 10조 원 이상) ▷‘K-지역관광 토털패키지’ 사업 신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현행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지역성장펀드’로 확대 개편 ▷북극항로의 상업 항로화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지원 의무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부산에 구축 중인 ‘전력반도체 테스트베드’ 공정 인프라 내에 신규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일괄공정(아이디어부터 제품 생산까지 테스트 가능)을 지원한다. 부산시가 현재 진행 중인 ‘부산 보조기기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건립’ 사업에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출처; 국제신문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