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베트남 항공우주 R&D 전문기업인 VTX사와 헬기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순방 기간 중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VTX는 베트남 최대 통신기업인 Viettel 그룹 산하 업체로 항공우주 장비를 연구 설계 개발 제조하는 항공우주 R&D 전문기업이다.
체결식에는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베트남 기획투자부 응우옌 찌 중 장관, KAI 강구영 사장, Viettel 그룹 따오 득 탕 회장, VTX 부 뚜언 안 사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AI와 VTX는 베트남 내 헬기 수요에 대한 잠재시장을 발굴하고 회전익(회전 날개로 양력을 얻어서 비행하는 비행체) 개발·생산 분야를 협력한다. 향후 실무협의단과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협약으로 국산 항공기가 베트남 헬기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보유해 전통적으로 항공 수요가 많은 국가다. 베트남 교통부(MT)는 2030년까지 신규 공항 6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으로,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KAI 강구영 사장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받은 국산 헬기를 베트남에 소개해 기쁘다”며 “VTX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베트남 시장의 헬기 수요에 대비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국제신문
KAI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베트남 항공우주 R&D 전문기업인 VTX사와 헬기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순방 기간 중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VTX는 베트남 최대 통신기업인 Viettel 그룹 산하 업체로 항공우주 장비를 연구 설계 개발 제조하는 항공우주 R&D 전문기업이다.
체결식에는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베트남 기획투자부 응우옌 찌 중 장관, KAI 강구영 사장, Viettel 그룹 따오 득 탕 회장, VTX 부 뚜언 안 사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AI와 VTX는 베트남 내 헬기 수요에 대한 잠재시장을 발굴하고 회전익(회전 날개로 양력을 얻어서 비행하는 비행체) 개발·생산 분야를 협력한다. 향후 실무협의단과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협약으로 국산 항공기가 베트남 헬기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보유해 전통적으로 항공 수요가 많은 국가다. 베트남 교통부(MT)는 2030년까지 신규 공항 6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으로, 팬데믹 이후 항공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KAI 강구영 사장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받은 국산 헬기를 베트남에 소개해 기쁘다”며 “VTX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베트남 시장의 헬기 수요에 대비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