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소식


6월 해외 여행객 100만명 눈앞…항공편 허가 속도는 아쉬워

비행연구원
2022-05-27
조회수 14

억눌려온 여객 수요가 폭발하면서 오는 6월 국제선 여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갈 길은 멀다. 정부가 국제선 운항 횟수를 제한하고 있어 국제 여객 수요 회복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국제선 여객 수는 76만702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5월 1~26일 여객 수(575만7803명)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오는 6월에는 국제 여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지난 23일부터 입국 전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로 기존의 유전자증폭 검사 이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인정되면서 여객수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는 정기 항공편 허가 속도가 빨라져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여객 수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뜩이나 국제유가 상승과 해외여행 수요 급증으로 항공권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항공 공급편 부족이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긴다는 우려가 나온다.

2019년 여름 인천-파리, 인천-런던 왕복 항공권 가격은 150만~200만원이었다. 현재는 220만~350만원으로 상승했다. 하와이행 항공권은 170만~190만원으로 코로나19 전보다 2배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정기 항공편은 10% 수준"이라며 "정부는 왜 허가가 지연되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있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출처]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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